2014년 5월 25일 Memorial Day 연휴 가운데날...
마땅히 할일도 없는데 새벽부터 눈을떠..
아침 6시 20분에...
차 시동을 걸고 출발 합니다...
목적지는 Rhode Island 주에 있는 "New Port"라는 도시로..
뉴욕에서 약 250 km.. 3시간정도의 거리...
동네를 벗어 납니다.
뉴욕을 벗어나, 코네티컷주를 관통하고 나면 로드아일랜드 주로 들어 섭니다...
미국에서 면적이 제일 작은 주 이면서 이름은 제일 긴(Rhode Island) 주 입니다.
New Port로 가기위해선 다리를 두개를 건너야 하는데, 그 첫번째 다리 입니다...
New Port에 들어서면서 느끼는것은 길이 너무 좁아요...
위에 보이는곳이 제일 유명하고, 그나마 그중에서 넓은 길 입니다... (Thames Street)
이 곳에서 제일 유명 하다는 16km 정도의 해안도로 - Ocean Drive로 먼저 달려 갑니다...
제주도 해안도로와 똑같애요...
요트 선수 양성소 입니다...
포트 아담스 성 입니다...
다시 시내로 들어와 주차를 시키고...
가로등과 꽃 한바구니...
시내 어디를 가도 꽃으로 예쁘게 장식 해 놓았습니다...
아직은 아침 시간이라 사람들은 붐비지 않네요...
오후엔 엄청 사람들이 많이 몰릴것 같아요...
시내 한바퀴를 돌고 다시 주차한곳으로 돌아오는 길에 예쁘게 단장해 놓은 집이 있어 한장 찍어 봅니다...
작년에 한국 갔을때 찍은 사진들도 못 올렸는데...
거의 일년만에 올리는 글이라 허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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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나뭇잎 위를 기어가는 달팽이를 보신 적이 있나요?
자신의 집을 지고 나뭇잎을 건너가는
달팽이의 느린 움직임에 혹시 답답함을 느끼시진 않았나요?
우리는 너무 속도에 강박증을 앓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늘 남과 비교하면서 뒤처질까 봐 마음 졸이고
경주마처럼 오직 앞서가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살아갑니다.
조금 앞서 간 달팽이나 조금 뒤처진 달팽이나
지구 안에 있긴 마찬가지인데
공연히 조바심을 치며 자신을 닥달하지는 마십시오.
생각을 바꾸면 세상을 바라보는 눈도 달라집니다.
옆으로 몇 걸음만 옮겨도 다른 세상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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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선가 스크랩 해온 글인데 너무 좋아서 같이 올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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